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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바르게 알고 치료하기

by 살다가 궁금할땐 2023. 4. 6.

 

요즘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신경과와 헷갈려서 잘못 찾아가는 경우가 있어 정리 해 보았습니다.

 

 

정신과와 신경과

예전에는 신경정신과로 불리었지만 1982년도 부터 신경과와 정신과가 분리되었습니다. 비슷한듯하지만 명확하게 차이가 나는 진료과 이기 때문에 집고 넘어가야 제대로 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는 우울증, 불안증, 환청, 화와 분노의 조절어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 찾아가는 병원 입니다. 때문에 조울증과 우울증,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조현병 및 정신증, ADHD,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진료를 보게 됩니다. 

 

반면에 신경과는 뇌, 뇌혈관, 척추, 말초신경등의 원인으로 물리적인 기능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몸이 잘움직이지 않거나, 감각이 무뎌질때, 말이 어눌해 질떄, 손이 갑자기 떨릴 때와 같은 증상이 있을때 찾아가시면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실과 오해

정신과는 요즘 감기로 병원에 가는것처럼 흔하게 찾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일단 상담과 검사를 통해 현재 나의 상황에 대해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인지행동 치료, 상담치료를 받게 됩니다. 정신과에 대한 오해로 차일피일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미루다가 만성이 되기 전에 조기에 병원에 내원 하셔서 빠르게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공황장애,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 이런 감정들을 나약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주변에서 질타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혼자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은 스스로가 나약해서 생기는 증상이 아닌 질병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살다보면 갑자기 사고처럼 또한 점진적으로 원인에 의해서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히려 요즘 20대 30대 젊은 층에서는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빨리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절신과 질환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혼자서 극복해 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의 불안감, 무기력함, 공황발작, 불면증 등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내원하셔서 약물의 도움을 받고 심리치료, 상담 등을 통해 불편함없이 일상을 살아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에 대한 안좋은 관념들이 있어 정신과 약을 꺼려하는데 우리가 감기도 약으로 치료하는것 처럼 뇌와 관련된 질환 이기 때문에 약물로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일주일 먹고 완전히 호전되지는 않지만 증상에 따라 사람에 따라 몇달이상 복용을 해야 하지만  확실히 몇번만 먹어도 일상생활을 지내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신과에 가야하는 증상

답답해요, 불안해요, 우울해요, 두근두근거려요, 기운이 없어요, 무기력해요, 잠이안와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서 꼭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긴 인생 건강하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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